"환경DX 원팀’, 공기질 관리 ‘Genie Air’ 공동관 전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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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엔에프, 포원솔루션 제품 연계 ‘KT AIDX’ 활용 공기질 관리 소개
AI가 자동으로 실내공기질 수집·관리··· 공기질 리포트 등 제공
[킨텍스=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재택근무와 심해지는 미세먼지 오염으로 사람들은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활동 시간의 약 90%를 실내에서 활동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추정에 의하면 공기오염에 의한 사망자는 연간 최대 700만 명이며 이 중 실내공기오염에 의한 사망자는 절반 이상인 380만 명 정도로 추정했다.
나아가 환경부의 ‘2021 환경백서’에 따르면 실내에서 방출되는 오염물질이 사람의 폐에 전달될 확률은 실외보다 약 1000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실내 오염도를 20% 줄이면 급성 기관지질환 사망률을 최대 8%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상황에 사람들의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과 정부와 기업의 대책 마련을 촉구해 왔다. 환경부는 다중이용시설과 신축 공동주택 등의 실내 이용시설의 공기질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도입·추진하고 있다.
기업들은 지난 2월16일 개최된 ‘2023 클린에어엑스포’에서 실내공기질을 위한 여러 최첨단 기술·제품들을 전시했다.
이날 KT는 ㈜엔에프, 포원솔루션과 함께 ‘KT AIDX 활용 공기질 관리’ Genie Air 공동관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KT는 2022년 1월에 기업 및 공공기관과 함께 환경 분야 DX(디지털전환)를 위한 협의체 ‘환경 DX 원팀’을 구성하고, 상품·브랜드 개발 및 유통과 친환경 인증 협력 등을 추진해왔다.
지니 에어는 산소공급 시스템으로 실내공기 관리를 AI가 자동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다. AI는 ‘포원솔루션’의 AI 창문형 환기시스템과 ‘엔에프’의 AI 산소공급시스템을 활용해 자동으로 실내공기질 정보를 수집·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공기 중 산소와 질소를 분리해 설악산 수준의 깨끗한 산소를 실내로 공급하고, 나아가 주인에게 필터 교체 주기 알림과 공기질 리포트 등을 제공한다.
함께 전시된 환경 DX 원팀 소속 ‘포원솔루션’의 스마트 하이브리드 환기창은 창호와 함께 시공되는 장치다. 창호와 디자인적 연계를 통해 실내의 인테리어적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
포원솔루션의 환기창은 타사의 환기 제품과 다르게 천장부에 덕트가 필요하지 않아 층고를 낮출 수 없는 상황의 리모델링 공사에 최적화됐으며, 덕트 내부 오염에 따른 미세먼지, 곰팡이 등의 문제가 없다.
환경 DX 원팀 소속 기업 ‘엔에프’는 O2REX NOSS(Natural Oxygen Supply System)의 스마트컨트롤패드와 천장형, 벽부착형, 스탠드형 등 총 3가지 타입의 산소디퓨저를 전시했다.
O2REX는 사람이 거주·업무하는 실내 공간에 산소를 공급해 쾌적한 공간을 만든다. 실외에 설치된 산소발생기(실외기)가 공기에서 질소를 분리해 배출하고, 남은 청정산소를 배관을 통해 실내 공간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기본적인 시스템은 실외기-실내기-컨트롤러 구성인 에어컨과 같은 시스템이며, 설치시 별도의 배관 및 설치 작업이 필요하다.
출처 : 환경일보(http://www.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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