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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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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그린 리모델링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그린 리모델링 얼라이언스는 26일 오후 2시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리모델링협회와 공동으로 서초구 양재동 소재 스포타임 5층 멜론홀에서 ‘민간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수행 실적이 우수한 건설사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간담회는 참석자 등록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축사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 방안 소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 소개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 방안 토론 및 의견 청취 △향후 사업계획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녹색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등 녹색건축물 조성에 관한 정책방향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제도적 개선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이 중요한 화두로 대두되고 있다. 탄소중립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산림 등), 제거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이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205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이자 의지를 담은 것이다.

세계 7위의 온실가스 배출국가인 한국은 2030년까지 전망치 대비 24.4%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으며,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간담회의 토론자로 참여한 김학겸 한국리모델링협회장은 “최근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탄소배출 비중이 높은 건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우리 정부도 ‘한국판 뉴딜’ 발표, ‘2050 탄소중립 비전’ 선언 등을 통해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현재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진행을 하고 있다”며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녹색건축 활성화 방안’에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녹색건축 추진 핵심 정책 수단인 그린 리모델링 사업의 확대와 제로에너지빌딩 보급의 조기 추진 등을 중심으로 4개 전략, 8개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지구온난화 해결과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정책을 개발하고 법과 제도를 개선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 이를 위해 △안전진단계획 비용지원 △안전성 검토계획 비용지원 △용적률 상향조정 지원 △고도제한 완화 지원 △조경면적 완화 지원 △이주비용(Hug)보증 및 이자율 혜택지원 △가산비용(별도)적용 혜택 지원 △취득세, 재산세, 주민세, 법인세, 세재혜택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을 넘어 민간건축물로 그린 리모델링 사업이 확대되어 건물부문의 탄소중립이 달성되고, 정책도입·제도개선·사업 모델 개발로 이어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하우징헤럴드(http://www.housing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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